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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나 홀로 아파트 또는 주상복합을 지으면 1층이나 2-3층 저층에 상가를 분양합니다. 주택 홍보는 엄청 많이 하는데 의외로 상가는 홍보를 많이 안 합니다. 주택 숫자가 많고 분양이 잘 되어야 수익이 남아 주로 주택홍보를 많이 하는데 아파트 상가는 어떻게 분양하는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상가 분양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가면 길게 상가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밑에 있어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 나도 상가 분양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공고문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LH에서 진행하는 아파트 상가 분양의 경우 LH 청약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공급계획과 공고문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민간 상가 분양의 경우 해당 민간 홍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상업 단지 공고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확인하는 곳만 다를 뿐 확인 방법은 동일합니다. 민간에서 진행하다 보니 평면도나 사업계획도 등 보기 쉽게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주택이 들어서는 위치가 중요하겠지만 홍보를 잘해서 인지 1층 경쟁률이 치열해 보였습니다.
상가 분양 방식
상가를 분양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파트나 상가 위치가 좋아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위치의 분양 시에는 경쟁입찰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대부분 많은 곳에서 경쟁입찰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내정가를 정해 이 금액보다 높게 쓴 사람들 중 가장 높게 금액을 제시한 사람이 분양받는 방식입니다. 부동산 경매와 흡사한 점이 있습니다.
나 홀로 아파트나 규모가 좀 적은 분양에서 주로 하는 분양방식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착순 계약입니다. 계획 당시에 미리 정해둔 금액으로 분양을 실시합니다. 모델하우나 홍보관에서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 제일 좋은 곳을 선점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홍보지를 들고 모델하우스에 방문했는데 내가 원하는 상가 호실이 이미 계약이 된 사례가 바로 수의계약에 의한 분양방식입니다.
다음으로는 시행사에서 선 임대 후 분양 방식입니다. 상가의 경우 수익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 임대를 제시 후 분양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입점하는 업체의 입점의향서, 확약서, 계약서 등을 제시하고 분양을 합니다. 상가를 사는 사람은 공실 없이 바로 임대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이로 인해 빠른 분양은 분양 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가 분양 시 중요점
기본 상가 분양 절차
- 지역 분석, 상권 분석 → 낙찰자 혹은 계약자 선정 완료 → 계약 → 계약금 10 ~ 20% → 중도금(유무) → 잔금 80 ~ 90%
상가 분양의 목적은 수익률입니다. 상가는 같은 건물에서도 바라보고 있는 입지, 코너, 버스정류장 등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계약 이전에 지역분석, 상권 분석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다양한 변화 요소들을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체크해보아야 할 사항
- 해당 단지에서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이 얼마나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러 이동하면서 해당 상가를 지나가는지 가시성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평면도를 이용하여 내가 입찰 또는 계약하고자 하는 상가의 위치가 유동인구가 많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곳인가 확인합니다. 보통 코너 자리는 가시성이 뛰어나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하고자 하며 금액이 비싸고 중간에 있는 상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끼어있으므로 판단이 필요합니다.
- 임대 수익률을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 것인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인근 단지나 주변 상권을 확인하여 평수 대비 월세가 어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분양 금액이 적절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정가라고 하여 시행사에서 정한 금액이 월세 대비 투자성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아파트 세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대략 1,000세대 이상의 세대수를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양 저조한 나 홀로 아파트 분양
역세권 대로변에 위치한 나홀로 아파트의 경우 시행사에서 임대를 맞추고 분양이 미적지근 한 곳들이 있습니다. 빨리 분양을 해서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데 분양은 되질 않고 임대 수요만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수 없고 주변 공인중개사무소에 분양을 맡기게 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말이 분양이지 이즘 되면 사무실, 상가 매매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분양 당시 홍보가 덜 되었거나 상가 분양에 힘쓰지 않은 곳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월세가 대비 분양가가 높아 분양이 잘 되지 않았던 곳 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나 홀로 아파트 상가는 적절한 협상을 통해 소유권 취득 하여 실사용 또는 투자 수익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필자의 개인적인 내용을 담은 내용으로 투자 혹은 계획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리며 참고용으로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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