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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나 상업지역 주변에 가보면 아파트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파텔이라고 불리는 건물들이 참 많습니다.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다른 아파텔의 단점 장점을 알아보고 아파트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텔이란?

아파텔 아파트 차이점

아파트인가 아파텔인가 아리송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오피스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법적으로 아파트는 주택법을 적용받고 아파텔(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법에 따라 건축하는 방식이 다르며 면적에 있어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면적 차이

똑같은 아파트 평형과 아파텔 평형은 크기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면적을 계산할 때에는 집 내부 면적만 계산한 전용면적과 계단, 복도 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면적을 합하여 평형대를 계산하고 아파텔의 경우 전용면적 + 공용면적 그리고 기타 공용면적이라고 하여 관리사무소나 노인정 등 아파트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공용면적까지 포함시켜 세대별로 나눈 면적을 표기하기 때문에 같은 평형일지라도 상대적으로 아파텔의 면적이 많이 작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아파텔 가리지 않고 물건들을 직접 살펴보러 가보면 분양상담사나 중개인이 말하는 평형대와 내가 생각한 면적이 달라 의심이 가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아파텔은 오피스텔로 보아야 하므로 같은 면적이라 할지라도 작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해야 합니다.

 


아파텔 장단점

 

1. 아파텔을 구매하고자 할때 아파트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같은 면적이라 하여도 크기에서 이미 차이가 있으며 아파트의 선호도가 더 높아 인기가 덜 하여 금액을 비교했을 때 저렴할 수 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같은 위치, 지역 인프라를 같이 사용자로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취득세가 일반 주택에 비하여 기본적으로 높으며 높은 취득세로 인해 실거주자들이 꺼려지는 부동산으로 생각할 수 있어 취득세만큼 감가 된 금액이 형성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주택이 여러 개인 다주택의 경우 많은 주택을 가질수록 1%→ 8% → 12% 점점 증가되어 취득세 부담이 됩니다. 그러나 아파텔은 4.6%로 한 채 거나 여러 채거나 동일한 세금이 매겨집니다. 이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아파텔을 구매 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금적인 부분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만 청약 신청을 할 때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주택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대출이 잘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아파텔은 오피스텔로 업무용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아파텔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시킬 때 대출 인정 가능한 LTV가 높아 대출이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개인 소득대비 대출 실행시켜주는 DSR 때문에 소득 대비 대출 비율을 계산해 보아야 합니다.

 

5.  아파트 단지와 주변에 대부분 업무시설이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달리 1층, 2층에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6. 관리비가 비싸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평형대비 전용면적이 작다보니 관리비를 계산할 때 큰 면적의 비용까지 관리비를 지불해야 하다 보니 면적대비 관리비가 비싼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7. 투자용으로 구매하였을 때 가격 하락기에 가격 하락속도가 빠르고 부동산 금액이 상승할 때 가장 느리게 상승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파텔 자체가 아파트 대체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높은 관리비, 같은 평형대비 적은 면적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