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조회로 부동산 시세 확인하기

나의 집 또는 각종 부동산들이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가장 최근에 얼마에 거래가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또는 부동산을 구매하고자 할 때 실거래가를 통하여 금액이 상승하고 있는지 하락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하여 많은 어플, 사이트가 있지만 아무래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활용하여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벨류맵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실거래가를 확인하고는 합니다만 국토교통부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시스템보다 업데이트 속도가 느려 가장 최근 거래된 내용을 알고 싶을 때에는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를 이용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 시스템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에서 연도는 2006년도부터 최근까지의 기록을 검색할 수 있으며 시, 군, 구 → 읍, 면, 동 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실거래가 아파트 조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가 가능한 목록으로 매매는 전용면적 , 층수, 계약 일자 , 거래금액 , 거래유형(직거래, 중개거래) , 중개한 부동산 소재지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추가된 거래유형과 , 중개사 소재지를 통해 어떤 식으로 거래가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월세 신고가 의무화되어 실거래가 조회가 가능하며 신규계약인지 연장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갱신요구권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도 추가되어 실제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사용방법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시스템에 들어가면 상단의 부동산의 종류를 클릭하여 줍니다. 클릭하고 나서 좌측의 거래 연도와 해당 지역 설정을 하고 단지명 검색이나 지도상에 부동산을 클릭하여 나오는 매매 정보 , 전월세 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실거래가 조회 활용 방법

관심이 있는 부동산의 시세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로 실거래가를 통해 공인중개사를 통한 집주인과의 가격 협상을 진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의 특성상 금액이 오르락내리락하며 계약서를 쓰는 자리에서도 금액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실거래가를 통한 상승세 혹은 하락세를 이용하여 협상의 실마리를 푸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경매를 통하여 내 집 마련 또는 투자를 결정하는 상황에 경매에서 주어지는 감정가와 현재 실거래가 되고 있는 금액과 호가 등을 판단하여 입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경매에서 보이는 감정가는 경매신청 당시의 금액으로 현재 실거래가 되고 있는 가격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 되고 있는 부동산이 감정가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면 내가 입찰하고자 하는 금액이 달라져야 승산이 있게 됩니다. 또한 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부동산 시장에서 매도인들이 어떠한 금액을 받고 싶어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