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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치핵-좌욕방법
치질 치핵 올바른 좌욕 하면 효과 있습니다.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항문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 성인 전체 인구의 1/4이 항문 질환을 가지고 있을 정도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입, 손, 항문 등은 혈관이 많고 예민하여 다른 부위보다 더 많은 고통을 주게 됩니다. 항문 질환이 생겼을 때 통증을 없애고 증상 완화가 될 수 있는 좌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항문질환의 종류

대부분 좌욕을 찾아보시는 이유는 항문에 문제가 생겨 해결하고자 찾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항문질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모두 치질이라고 통칭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치핵

가장 병원에 많이 다니는 이유인 하나로 항문의 안쪽에서 또는 바깥쪽에서 혈관이 부풀어 올라 바깥으로 나오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으나 화장실에서 힘을 주고 오랫동안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 경우,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잦은 음주, 임신 및 출산 등이 주요 원인이며 유전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치핵 질환은 항문이 돌출되는 현상을 보게 되며 잦은 출혈과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치열

잦은 회식 , 음주, 기름기 있는 고기 등을 자주 먹는 현대인들은 한번쯤은 겪어 보았을 만한 치열입니다. 변비 또는 설사 등으로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피가 나와 고통을 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증상으로는 출혈과 배변 시 통증을 유발합니다.

 

치루, 항문 주위 농양

세균으로 인하여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고이는 등 분비물과 통증 그리고 발열 증상 등 세균성 감염 통증을 일으킵니다.

 

소양증

항문 주변으로 많은 혈관과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찢어지고 회복하는 단계 또는 세균성으로 간지러움과 발열이 생기는 것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합니다. 주로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좌욕 효과

위의 내용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병원에 직접 가서 진단을 받고 좌욕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의 좌욕은 항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뭉치는 것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여 36도의 사람 체온 정도의 물 온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필자의 경우 약간 더 온도가 높은 40도 미만의 물에서 실행하여야 혈액순환이 더 잘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치핵 초기단계에서는 혈액 순환 등을 통하여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꾸준한 좌욕 습관이 중요하고 치열, 소양증과 같이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경우 습관을 들이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좌욕을 너무 많이 안 해도 되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단계에서는 하루에 적정 횟수를 정하여 시간에 맞추어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여러 방법으로 좌욕을 해본 결과 약 10분 정도의 좌욕을 하루 3~4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따라 횟수 등 방법이 다르니 직접 해보고 호전되는 방법으로 실행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좌욕을 마치고 나서는 서늘한 바람으로 잘 말려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습기가 많은 상태는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좌욕 후 잘 말려 깔끔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섭취의 중요성

좌욕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실행한다는 것은 몸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좌욕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는 없으며 병원에서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 문제 해결을 하여야 하며 병이 더 커지기 전에 바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창피한 것이 아닙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야 하며 치명적인 음주를 줄이셔야 합니다. 바깥 식당에서 먹는 음식들은 맵고 짜고 기름기 많은 음식입니다. 이런 음식을 피하고 장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요구르트, 미역, 바나나, 고구마 등 장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경험으로 잦은 음주나 과도한 음주 시 변비, 설사는 물론 항문 출혈이 많았습니다. 음식물 섭취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흡연과 맵고 짠 음식들도 물론 영향이 크겠지만 필자의 실제 경험으로는 술이 가장 빠르고 치명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운동하기

너무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는 경우 항문 질환이 생긴다고 위에서 나열하였습니다. 적당한 산책 및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