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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란 곳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거주 공간입니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상가주택 등 다양한 거주 형태가 있지만 일반적인 단독주택의 형태와 비슷한 듯 다른 협소주택은 거주자의 선호도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협소 주택은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고 장점,단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소 주택이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서울 및 수도권에는 많은 병원과 생활 인프라로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주택을 지을 공간이 부족한 환경입니다. 따라서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마당 있고 큰 주택을 공동 주택으로 신축하여 분양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작은 바닥면적에 법에 맞추어 수직으로 지어 단독주택인 주택을 협소주택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 협소 주택은 10평 이하 부터 약 30평 정도의 땅에 지어지는 단독주택으로 자신만의 주차장, 본인만의 집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특별한 주택으로 아파트,빌라가 즐비한 수도권에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사는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협소주택의 장점

1. 좋은 지역에 가성비 있게 거주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생활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고 선호도가 높으며 교통 역세권이 발달되어 있는 지역 아파트의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자투리 땅에 협소주택을 지어 거주하는 것은 일반적인 주택의 가격 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아파트의 금액을 살펴보면 많은 곳이 10억 이상으로 고가 아파트 사이에 나만의 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협소주택은 토지와 평단가 건축비를 계산하니 고평가 된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2. 우리 가족만 사는 집

최근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과 각종 주민들 분쟁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윗집에서 밤늦게 뛰거나 세탁기를 돌리면서 싸움이 일어나는데 협소주택은 본인만 거주하기에 층간 소음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요즘은 본인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세대들이 많아지면서 주민들과 함께 사는 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사례가 많아 자신만의 공간을 소유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내 취향대로 

건설회사에서 지은 집을 분양받거나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구조나 모양으로 지어져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며 개개인의 특성이 많이 반영되어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끔 지나가다 예쁜 모양으로 지어진 주택을 보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협소주택을 소유한다는 것은 개인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4. 집 내부 정리

층별로 구분된 공간을 가지고 있어 층 당 면적이 넓지 않아 청소나 정리 등이 수월 합니다. 

 

5. 사용 수익화 가능

아무리 작더라도 층별로 구분되어 있어 공간을 분리하여 임대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임대를 주기 어렵지만 협소주택은 1층, 2층, 3층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1층은 상가, 2층은 사무실 등등 상황에 따라 사용 수익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작더라도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협소 주택 단점

1. 집을 짓거나 정보를 얻기가 매우 힘들다

협소주택이 대중화되어 있지 않고 짓고자 하는 사람이 건축 전문가가 아닌 경우 쉽사리 도전하기 쉽지 않습니다. 적은 토지에 집을 짓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법과 사례를 공부하는데 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 건축비가 비싸다

앞서 아파트 보다 저렴할 수 있지만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 적은 토지 그리고 반듯하지 않은 토지의 구조 때문에 건축비가 일반 건축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3. 매매가 어려울 수 있다

한국은 주택을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협소 주택의 경우 개인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들이 있어 새로운 매수자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 아파트처럼 대중화된 자재들을 사용하지 않아 매수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되며 매매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집을 보지 않고도 층수, 평형 등을 고려하여 부동산 시장에 맞추어 거래가 되기도 하는데 협소 주택은 그러한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의 개념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4. 좁은 집

적은 평수의 아파트에 거주하더라도 충분한 면적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협소 주택의 경우 이미 토지 면적이 적은 공간에 수직으로 층별로 지어놓았기 때문에 확실히 일반적인 주택에 비하여 좁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답답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5. 계단 이용

층별로 나누어져 있어 좁은 계단을 매일 이용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 분들이 생활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유지 보수 직접

관리사무소가 있는 주택에 거주하면 관리비를 내고 있어 문제가 발생한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협소 주택에서는 간단한 유지 보수는 직접 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거주 하는 사람이 직접적으로 건물 유지 보수에 대한 지식이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