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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예방법 및 대처 방법

곰스터 2023. 1. 22. 20:37

많은 뉴스나 매체에서 한파의 영향으로 지구 온난화의 이유를 듭니다. 따뜻해진 온도로 북국의 얼음이 녹아 차가운 공기를 가두어 두는 북극의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한파가 자주 찾아오는 이유라고 합니다. 당장 한파를 막을 수 없는 우리는 다가오는 한파 예방과 대처를 통해 안전을 지켜야겠습니다.

 

한파-예방법
한파 예방법 및 대처 방법

한파 예방 방법

1. 한파 기상 날짜 확인

뉴스, 라디오 등 한파 관련 기상뉴스를 체크하여 온도에 맡게 옷을 챙겨 입고 외출하거나 빠르게 따뜻한 곳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보일러 미리 점검

오래된 보일러 사용 중이라면 미리 한파가 오기 전 수리 또는 점검을 통해 한파가 왔을 때 난방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외부에서 연결된 보일러 배관이 있다면 천으로 감싸 얼지 않도록 보호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3. 수도 계량기 점검

수도가 얼지 않도록 흐르는 정도로 물을 틀어 놓거나 수도 계량기를 개별적으로 사용하여 외부에 계량기가 있다면 보온재를 넣어두거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한파로 인해 물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을 대비하여 미리 사용할 물을 받아 놓는 것도 좋습니다.

4. 자동차 수리 상태 점검

자동차 점검 상태에 따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배터리, 엔진 상태, 부동액, 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체크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점검을 미리 해두어 운행이 불가하거나 이동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야겠습니다. 


한파 대처 방법

1. 적정 실내 온도 유지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도로 난방을 설정해두고 가급적 온도가 계속 변화하는 환경을 막아야겠습니다. 실내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면 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며 한파로 인해 온도가 내려가면 호흡기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내온도가 내려가면 심혈관 질환, 뇌경색,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며 특히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적정 실내 온도 유지가 필요합니다.

2. 가급적 외출, 운동 금지

한파가 왔을 때 가급적 외출 또는 실외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대한 문제는 물론 운동하며 흘린 땀으로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 손, 발 동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동상에 걸렸는데 이를 모르고 시간을 지나 보내면 큰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만약 동상에 걸렸다면 따뜻한 물에 해당 부위를 담그고 온도를 유지하며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전 겨울 전쟁을 치르면서 가장 무서운 것이 동상이라고 할 정도로 감각이 없어지며 심할 경우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3. 노약자, 아이 건강 상태 체크

겨울철 한파로 가장 큰 걱정은 어르신과 아이들입니다. 노약자는 뇌와 혈관 등 좀 더 취약하며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호흡기 및 각종 질병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인체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추울수록 고열량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4. 한파 사고 종류

저체온증 - 우리 몸의 온도는 36.5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이 조금만 하락하더라도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어 체온유지는 필수입니다. 저체온증에 걸리면 피로하며 기억력이 없어집니다. 또한 말이 어눌해지면서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동상 - 겨울철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려움증과 통증이 오면서 감각이 둔해지며 피부와 근육이 괴사 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얼어서 피부세포가 죽어버린 것이죠.

 

낙상 - 한파로 인해 길거리가 얼어붙으면서 미끄러워 넘어져 골절, 타박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다칠 수 있습니다. 넘어져 부러지거나 손상을 입었다면 부목이나 단단한 것을 이용하여 고정하여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빙판길을 지나게 된다면 보폭을 줄이고 절대 휴대폰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지나가서는 안됩니다. 더 큰 골절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회전 또는 방향 변경은 하지 않고 천천히 이동하며 혹시나 넘어지게 된다면 팔을 집거나 넘어지지 않으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굴러가듯 넘어지는 것이 뼈 부러짐이나 골절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