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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배달실수
배달의 민족 배달 실수시 고객센터 상담 후기

투잡으로 배달의민족 배민 1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배달일을 처음 해보거나 시작하기 전 실수하면 큰일 날 것이라고 생각되어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배민 커넥트로 부업하며 배달 실수한 경험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배달일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너무 익숙해져서 쉽게 생각하다 보면 오배송을 하는 경우가 생기고는 합니다.

배민 커넥트 배달 실수

바쁜 시간대에는 음식을 빠르게 전달해주고 다시 다른 식당으로 이동해야 하다 보니 도착지의 주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느낌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요즘은 비대면으로 문 앞에 음식을 두고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주소를 확인하지 않으면 실수가 생기는 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음식을 전달하고 나서 바로 오배송한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깨달으면 바로 다시 챙겨서 정상 배달을 완료하면 되겠지만 배달하는 입장에서는 정신이 없고 다른 배달 건을 수행하다 보니 금방 잊어버리고는 합니다. 이렇게 배달을 하다 보면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그것은 바로 배민 커넥트 센터 배달 파트너..

 

배민 커넥트 센터의 전화

배달을 수행하다 배달의 민족 배달 파트너인 1600-0220으로 전화가 오면 일단 나의 배송 중 뭔가 잘못된 일이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배민 커넥트 파트너에서는 최대한 공손하게 연락을 줍니다. 배달 실수를 했다고 해서 윽박지르거나 기분 나쁘게 하지 않습니다.

 

배달 완료한 건에 대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해주고 고객께서 음식을 못 받았다고 설명해주며 혹시 배달 완료한 장소에 다시 갈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배달기사 입장에서는 정확하게 음식을 전달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배달완료지에 가서 건물 주소를 대조하며 확인해보면 잘못된 일이 의외로 많이 발생합니다. 바로 옆 건물로 가거나 이름이 비슷한 건물에 배달을 완료한 일이 많아 무조건 정확한 배송을 했다고 우기기보다는 직접 가보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배달 기사 입장에서 오해하고 황당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 오배송 빌라나 아파트에 가서 1층 인터폰으로 오배송 배달지 호수를 누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현관문을 열어주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호수 앞에서 벨을 누르면 그냥 두고 가세요라고 합니다.. 정말 오해할 수 있는 일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배달기 사는 맞는가 보다 하고 오 배송지 문 앞에서 두고 나오게 되고 정확한 배송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건물 앞에서 주소 확인 안 한 것은 명백한 실수입니다.

 

배달의민족 배달 실수 시 변상

어찌 되었든 배달 실수로 고객은 음식을 받지 못하였고 배달의 민족 고객센터에서는 주문을 취소하거나 재배송 여부를 확인하여 주문을 여부를 진행하며 배달 기사는 오배송한 음식을 자체적으로 폐기하여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배달의민족 배달 파트너는 음식 값 변상을 요구합니다. 명백한 오배송의 경우 배달의민족 배달 파트너 계좌로 음식값을 계좌 이체해달라고 합니다. 그럼 계좌로 실수한 음식 값을 이체하면 그대로 해당 배달 건은 종료가 됩니다.

 

실수한 배달 수수료는 받을 수 없고 따로 식당 사장님과 대화할 필요도 없으며 그 자리에서 모든 상황은 종료가 됩니다. 고객의 컴플레인, 식당 사장님들에게 면박을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배달 기사는 그저 배달 파트너와 이야기하면 됩니다. 배달기사가 실수하여 변상한 음식 값을 배달의민족에서 식당으로 지불한다고 합니다.

 

사소하지만 정신 차리고 일해야..

배달을 하다 보면 음식 값이 최소 15,000 이상이며 10만 원 까지 가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전거로 배달하거나 도보, 킥보드 등을 이용한다면 1건당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하는 배달수수료로 실수하면 5~10건 정도 배달해야 나오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자체적 폐기로 음식을 기사가 먹으면 되겠지만.. 열심히 벌러 나와 오히려 돈을 쓰게 되면 멘털이 나가 배달일이 하기 싫어지고 배달 실수한 음식을 먹으면서 우울해지고 자책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건물 앞에서 주소 확인하는 일이 작고 사소한 일이지만 도착해서 한 번씩 보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