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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교촌치킨의 간장 맛과 레드의 매콤함을 좋아하여 배달만 시켜먹다가 포장해 보았습니다. 교촌치킨은 항상 인기가 많아 방문하는 매장마다 바빠 보였습니다. 다녀온 교촌치킨 녹번점에도 배달 문의로 직원분들이 엄~청 바빠 보였습니다. 교촌치킨 매장을 여러 군데 다녀보다 보니 바빠서 주문을 못 받는 곳도 있었으며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었는데 녹번점에는 바빠도 주문을 잘 받아 주시고 친절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건 극진한 귀빈 대접이 아니라 주문받고 기분 안 나쁘게 주문 내용을 받아 주시는 것입니다.
교촌치킨에 배달만 시켜먹어 보아서 영업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매장에 들어서다 보니 정오 12:00 ~ 자정 12:00으로 12시간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를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인 브라운 계열로 되어 있어 치킨집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매장에 방문하여 매장에서 드실 수도 있어서 내부 모습을 남겨봅니다. 매장 내부에는 교촌에 대한 이야기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넉넉한 매장 크기와 편한 의자들로 직접 방문하여 드실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들어가면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우측 좌측으로 매장에서 드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포장을 기다리면서 교촌치킨 녹번점을 둘러보니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배달 앱 요기요, 배달의민족, 쿠팡 이츠, 네이버 등등 앱으로 주문하면 배달료가 너무 비싸서 이번에는 퇴근하는 길에 직접 포장하러 갔었는데요, 포장 주문 시 1마리당 천 원 할인해주고 있었습니다.
- 참여기간 : 2021년 12월 1일 ~ 2022년 2월 28일까지
- 한 마리 메뉴들만 가능.
- 전화 또는 현장 포장 주문 시에만 가능.
-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시 할인 불가능.
교촌치킨에는 오리지널이 있고 날개만 시켜먹을 수도 있고 다리만 먹을 수도 있어 원하시는 맛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교촌 하면 간장 소스 , 레드 소스 먹으려고 시키는 거죠 ㅎ
치킨 시키고 뭔가 아쉬울 때 시킬만한 사이드 메뉴도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잘 안 시키지만 나중에 혹시나 시켜먹을 수도 있어 확인해보았습니다. 교촌샐러드나 닭갈비 볶음밥 , 감자류는 먹어보고 싶네요.
교촌치킨 포장 모습은 콤팩트합니다. 치킨 + 콜라 + 치킨무 끝입니다. 간장소스와 레드소스로 순살 반반을 시켜 다른 소스는 필요 없습니다. 이거 먹으려고 주문한 거잖아요?
원래는 윙봉을 좋아해서 뼈를 발라먹으며 소스 맛을 느끼는데 닭고기의 살코기 맛을 느끼고 싶어서 순살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레드 소스는 홍고추를 사용해 만들었고 간장 소스는 마늘 간장소스로 맛을 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레드의 맛이 더 맵고 자극적으로 간장 소스를 먼저 먹고 레드 소스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레드가 약간 더 맵고 짜다 보니 간장의 맛이 가려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필자는 간장 맛을 먼저 느끼고 레드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모로 교촌치킨 녹번점에서 시킨 교촌 순살 반반 메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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