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맛집 역촌동 복호두 디저트로 좋아요

역촌동 호두과자 맛집

가끔씩 호두과자나 붕어빵이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나 관광지에서는 꼭 호두과자를 사 먹는데요, 평상시에 먹고 싶을 때 어디에서 구해야 하나 하고는 맨날 못 찾고 다음을 기약하며 넘어갔었습니다. 지나가다 호두과자 디저트 파는 곳이 보여 사서 먹어 보았습니다. 복호두라는 이름의 호두과자 가게였는데 알아보니 체인점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지는 않고 주로 인천 지역에 몰려 있었습니다. 서울에는 역촌점과 송파지점 밖에 없어 혹시 지나가시게 되면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복호두 포장

필자는 서울 역촌점에서 복호두를 구입 하였습니다. 일반 종이 포장지에 담아 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포장박스에 정갈하게 담아 포장해 주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미리 박스에 호두과자가 담겨 있는 상품을 줍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바로 포장해 가실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갓 구운 따뜻한 호두과자의 느낌은 아녔습니다. 갓 구운 호두과자를 먹으려면 시간을 맞추어 가셔야 할 듯합니다.

 

• 앙버터 호두과자 : 오전 10시 30분
• 일반 팥 호두과자 : 오전 9시 30분

 

 

복호두 방문포장 해보다

포장박스에 호두과자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귀엽네요. 포장박스에 ESTD 2020으로 적혀있는데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호두과자 프랜차이즈점인 듯합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팥 호두과자 , 앙버터 호두과자가 있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맘 카페 등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하네요. 필자는 혹시나 기본 아닌 것을 주문했다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 싶어 기본 팥으로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호두과자 포장 모습

20개 포장 세트와 , 40개 포장 세트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필자가 방문하였을 때에는 40개 포장박스가 모두 품절되어 20개씩 포장되어 있는 팥 호두과자를 구입하였습니다. 호두과자가 엉키지 않게 구분 지어 놓은 종이가 있으며 각각 호두과자마다 개별 종이 포장지로 감싸 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열기가 없는 호두과자임에도 바깥쪽 빵의 모습이 변형이 없었습니다.

 

 

노란 빛 호두과자

개별 포장지를 열어보니 동그랗게 모양 변형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과자는 색깔이 고동색으로 진한 색을 띠고 있는데, 복호두의 호두과자는 노란색 빛이 더 많이 돌고 있습니다. 빵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빵의 재료가 많이 들어가 노란빛을 띠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복호두 호두과자 확대모습

호두과자 열어보았습니다.

빵이 카스텔라처럼 부드럽고 연하였고 딱딱하지 않으며 바삭함이 약하여 어린 아이나 어르신들이 같이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색깔을 보시면 노란색으로 빵이 고소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팥은 일반 호두과자에 비하여 많이 달지 않아 중독성이 있어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간혹 호두과자라고 하여 먹어보면 호두는 정말 느껴지지 않을 만한 크기의 호두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복호두의 호두과자에는 입에서 씹힐 정도 크기의 호두가 한 개씩 꼭 들어 있어 호두의 고소함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호두과자

체인점이고 호두과자를 파는 곳이 많지 않아 방문할 때 많이 비쌀 것 같다고 생각하여 방문해서 가격을 보니 팥 호두과자는 20개 6,000원 / 앙버터 호두과자는 8,000원입니다. 재료와 깔끔한 포장, 맛을 보았을 때 대충 만들지 않은 것 같아 금액이 많이 저렴한 것 같지는 않지만 가격 대비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요즘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 가격을 보면 상상 이상으로 가격이 높아 디저트로 먹기가 쉽지 않은데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호두과자가 있어 좋았네요.

 

선물용으로 포장이 예쁘게 나와 선물을 하시거나 답례품 등으로 하시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받으시는 분이 참 좋아하실 것 같았습니다. 직접 구매하여 먹어본 실제 구입 사례와 생각이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