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제주레몬 롤케익

파리파게트 제주레몬 롤케익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사러 가서 둘러보다 새로운 롤케이크를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롤케이크 케이스 상단에 New라고 표기되어 있어 최근에 나온 신제품인 줄 알고 구매를 하였는데 알아보니 출시된지는 좀 되었습니다. 2021년도 4월 말에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파리바게트 제주레몬 롤 케익

파리바게트 롤케익 박스입니다. 박스에 NEW라고 적혀 있어 신상품인 줄 알았습니다..

 

 

예전 다른 롤케익 포장을 뜯었을 때 종이 박스를 열면 비닐로 된 포장지로 제품이 들어 있었는데 제주 레몬 롤케익은 플라스틱 용기 안에 케이크가 담겨 있습니다. 기존에는 롤 케이크를 먹다가 남으면 비닐에 있는 투명 테이프 같은 것으로 붙이는 형식으로 위생적인 느낌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플라스틱 용기로 되어 있어 좀 더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해 보입니다. 

 

플라스틱 용기가 재활용하기 좋은 재활용 우수 등급 재질로 이물질 제거 후 페트류로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그냥 일반 비닐을 일반 쓰레기에 버리던 것을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어 환경이 좋아졌다고 말을 할 수는 없고 플라스틱을 만드는 것 자체가 환경에 좋지는 않지만 재활용으로 분리배출을 잘한다면 환경에도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 레몬 롤 케이크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제주 레몬 롤케익에 쓰여 있는 내용은 청정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해풍을 받고 자란 레몬의 상큼한 향과 맛을 담았다고 합니다. 상큼한 향이 케이크에 들어 있는 것을 사실 선호하지 않고 평소 신맛이 나는 음식들을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라 걱정이 되었으나 레몬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적당한 상큼함으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작게 씹히는 레몬과 롤케익 크림이 적당히 섞이면서 맛이 있었습니다. 크림을 감싸고 있는 빵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과하지 않게 들어 있는 크림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간혹 롤케익에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 있는 케이크를 먹어보고는 했는데 크림이 과하게 들어가면 자칫 느끼해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적게 들어 있으면 아쉬워 크림의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파리바게트 롤케익을 사람들이 왜 선호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상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제주 레몬 케이크입니다.

 

 

파리바게트 제주레몬 롤케익 후기

새로운 롤케익을 계속 만들어보려는 시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 레몬 롤케익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파리바게트의 실키 롤케이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익으로 기네스북에 까지 등재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한 맛으로 무난하게 명절이나 가정집 방문 , 병문안 갈 때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림 안에 건포도가 있어 호불호가 갈리고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선호하는 실키롤케익과 함께 제주 레몬 롤케익을 같이 구매하시어 선물하면 받는 선물 받는 분이 참 좋아하실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파리바게트의 롤케이크는 직접 먹는 것도 좋지만 선물하기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구매하여 먹어보고 작성한 글이므로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