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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각종 운동을 하러 가는 고양시의 훼릭스 센터 안에 고깃집 숲 속에서 그릴을 다녀왔습니다. 야외에서 푸른 나무와 넓은 공간에서 파티하며 먹는 분위기를 주는 고깃집으로 가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방문하거나 회식 또는 모임 장소라 안성맞춤인 훼릭스 숲 속의 그릴 후기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숲속의 그릴 고깃집

고양시의 숲 속에서 그릴 식당의 모습은 낭만적인 공간에서 연인,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좁은 식당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산책도 하고 푸른 나무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당 야외 모습

나무에 둘러 싸인 곳 가운데 푸른 나무들 사이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대기 장소, 놀이터

어디든 그렇지만 평일 낮 시간에는 손님이 많지 않으며 주말에는 북적이는 사람들로 대기시간을 가져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를 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무 사이 숲속에서 그릴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예쁘고 힐링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건물 내부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꼭 야외에서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사하는 뷰가 너무 예쁩니다.

대기전력

사람이 많은 식당을 가보면 식당 바깥에 서서 사람들이 언제나 가나 지켜보아야 하는데 숲 속의 그릴은 대기할 때도 같이 온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마련되어 있는 대기 존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고 식사하는 공간에서 피어 나오는 연기들을 보며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어 기분이 나쁘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식당 들어가는 길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방문하였다면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하는데 예쁘게 꾸며 놓은 곳들을 산책할 수 있고 훼릭스라는 공간은 운동을 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바로 옆에 테니스 장과 야구장, 풋살장이 있어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

훼릭스 숲 속의 그릴 고기의 종류는 오겹살, 생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한우 등심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살펴보니 오겹살, 삼겹살을 주로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숲속에서 그릴 고기같이

주문한 삼겹살은 두툼한 고기의 상태로 나오며 화력이 센 숯불로 구워지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직접 구워주는 곳은 아니니 직접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 불판

숯불을 세게 피워주어 모든 고기를 구워서 나갈 때까지 화력이 계속 유지됩니다. 아무래도 두꺼운 고기를 구워야 하므로 화력을 세게 피워주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가 구워지면서 나오는 연기가 더 낭만적으로 느껴지며 식당에서의 추억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밑 반찬

나오는 밑반찬은 많지 않으나 전부 맛이 좋았습니다.  드시다가 부족한 반찬들은 셀프바가 있어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야외라 햇빛이 부담스럽게 생각될 수 있으나 나무들이 햇볕을 막아주며 나무가 없는 곳에는 해를 막아주는 천막을 설치해두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기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식당 바로 뒤편에 맥주와 커피를 파는 곳이 있어 담소를 나누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고기를 구우며 피어오르는 연기들을 보니 휴가철에 놀러 와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 내어 하루 방문하여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위를 보니 나무 사이로 해가 보이고 참 낭만적인 하루를 보낸 것 같은 생각이 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하루네요. 좋은 분위기와 느낌을 받고 든든한 배를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