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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전세 주고 월세 살기

곰스터 2023. 2. 23. 00:40

 

열심히 돈 모아서 대출을 끼고 1 주택자가 되어 살고 있는데 돈을 불려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살고 있는 집을 전세 주고 월세 살기는 어떠한가 고민이 되시는 분들께 내용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본인의 집을 전세를 주고 월세를 가고자 한다면 충분한 계획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투자 계획 세우기

 

기존 주택을 전세를 주게 되면 대출을 모두 상환하는 특약으로 전세 계약을 맺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은행 빚을 모두 상환하여도 월세 보증금이 적기 때문에 차액이 발생합니다. 차액은 고스란히 통장에 머무르게 되며 이 금액을 예금으로 전환하여 이자를 받을 것인지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여 월세 또는 매매 차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는 새로운 사업을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갑작스레 늘어난 통잔 잔고로 여유로움을 즐기다가 가지고 있던 1 주택마저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주택을 전세로 줄 때부터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덜컥 월세로 들어와 이것저것 쓰고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할 것 같다고 생각 되면 그냥 거주하신는게 좋습니다.

 

은행 이자가 월세로 변경 되다

기존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은행에 기존 대출을 모두 상환하고 발생하던 이자와 비슷한 월세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안 좋은 집으로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집이 좁아 지거나 입지가 좋지 않은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같은 집이라면 월 이자 발생 비용 보다 월세를 내는 집(보증금이 적은 경우)이 대부분 부담이 더 큽니다.

 

따라서 여러명의 가족이 함께 이동해야 한다면 충분한 상의와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주택자

기존에 주택을 소유하면서 전세로 주고 월세로 간다고 한다면 돈이 필요하거나 다주택자를 고려하여 이동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다주택자가 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저렴하게 나온 집을 구매하거나 경매를 통해 집을 소유하고 매매하고자 할 텐데 이 과정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한다는 것이 많은 공부와 시행착오를 갖게하며 주변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최근 전세사기로 다주택자가 부정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다주택자의 길을 걷는 다는 것이 정말 쉬운일은 아닙니다. 경매 등을 통해 집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매매하여 차익을 남기는 것이 투자자의 길입니다만 강한 정신력이 필요 합니다.

 

마인드 푸어

과도한 대출을 안고 집을 구매하여 힘겹게 이자를 감당하며 살아가는 것을 하우스푸어라고 합니다. 소유한 집을 전세로 주고 월세로 거주하면서 새로운 집 또는 주식 등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현재 매월 부족하게 살지는 않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과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인드푸어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 집에서 이자를 감당하고 거주하면 이자만 걱정하면 되지만 월세로 거주하면서 다양한 재테크를 시도하고 노력한다는 것이 아무나 할 수있는 것이 아니며 강한 멘탈을 부여잡고 헤쳐나가야 할 것 이라고 생각 됩니다. 행복하고자 월세로 이동하였는데 정신적으로 고통스럽다면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내용이며 언제나 선택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주택자 중 전세를 주고 월세로 이사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