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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끝자락에 있는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으로는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대형 아파트가 있으며 원룸 형식의 오피스텔 단지는 큰 대로변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구파발역 은평 헤스티아 1차, 2차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관동 구파발역 신한 은평 헤스티아 오피스텔 1차, 2차

 

은평 헤스티아 오피스텔 1차, 2차

  1. 세대수 : 1차 - 240세대 , 2차 - 216세대
  2. 승인 일 : 1차 - 2015년 11월 , 2차 - 2016년 9월
  3. 입지 : 구파발역 도보 5분 이내
  4. 면적 : 약 전용 7평 , 8평
  5. 시세

1. 세대수

은평 헤스티아 오피스텔은 1차 2차로 나누어지는데 총 456세대로 1차 240세대 , 2차 216세대로 오피스텔 중에서는 비교적 큰 단지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신도시가 아닌 곳에 이 정도 크기의 오피스텔 단지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로 지역이 새로 탈바꿈되는 지역 쪽에 400세대 이상의 오피스텔이 생기곤 합니다.

 

헤스티아는 12층으로 역 주변의 높은 오피스텔과 비교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1차, 2차로 나뉘어 각 200세대 초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물 내부 혼잡성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승인 일

2015년 1차 사용 승인일이고 2016년 2차 승인일로 약 1년 차이를 두고 지어졌습니다. 아무래도 1년 정도 더 늦게 지어진 2차가 조금은 더 깔끔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10년 가까이 되어 가는 오피스텔로 아직까지는 처음 그대로 사용하겠지만 점점 집 내부 수리하는 호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일러, 세탁기 등등)

 

3. 입지

은평 헤스티아에 거주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직장인 또는 학생 그리고 혼자 사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구파발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시내로 지하철 한 번만 타면 30분 이내로 들어갈 수 있고 출근하기도 좋습니다.

 

구파발역 자체가 산으로 거의 둘러싸여 있어 서울 도심보다 공기가 좋으며 주변이 오피스텔 단지로 형성되어 있어서 약국, 편의점, 식당 등등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구파발역 근처로만 가도 롯데몰, 프랜차이즈 식당 등 상권이 예전부터 형성되어 있어 생활 여건을 근처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면적

1차, 2차 모두 2가지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은 평형이 전용 7평 , 큰 평형이 전용 약 7.9평으로 약 1평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1평이 작을 것 같지만 오피스텔 호수에서의 1평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1평이면 거의 화장실 한 개 정도 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필자가 생각할 때 혼자 살기에 적당한 크기는 전용 7평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지어지는 대부분의 오피스텔은 4평대 , 5평 대도 정말 많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에 반해 은평 헤스티아의 7평은 수납을 좀 더 하고 옷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어느 정도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실제 오피스텔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5평이나 7평이나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사는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옷장을 여러 개 더 둘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층수가 12층에 1차 한 층당 24개 호실 , 2차 한층 22개 호실로 그렇게 많은 세대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한 호실당 7평, 8평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전용면적이 넓어질수록 계약면적 또한 상당히 커지기 때문에 비싼 관리비가 존재하는 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헤스티아 관리비에 대한 단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본 관리비와 개별 호수에서 사용하는 전용 부분까지 더 해지면 최소 10만 원 초반대는 기본적으로 예상하여야 하고 사용량이 많은 세대의 경우 20만 원까지 나왔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5. 시세

매매 - 시세 가는 1차에 비해 2차가 약간 더 비싼 금액으로 실거래가를 보이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건물이 지어진 초창기 보다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차의 경우 가장 최근 1억 1800에 거래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중 금액이 가장 하락된 상태로 보입니다. 

 

1억 원 초반대로 구매한다고 가정하고 다른 부수비용은 모두 제외한 상태로 금리 5%를 적용하여 대출을 실행시켜 월세 수익률을 계산해 보았을 때 약 10%, 금리 6% 였을 때 8%로 비교적 준수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취득세, 인테리어 비용, 각종 부대비용은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전세 - 현재 거래되는 전세 금액이 매매가를 넘어서는 곳들도 있으며 거의 매매가와 동일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세가 거래되는 이유로 비교적 높은 월세에 금리가 높아진다 하더라도 전세 이자와 월세 금액을 비교하였을 때 전세가 낮은 점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월세 - 많은 세대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월세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계속 높아지는 월세 그리고 이사에 대한 부담이 더 커져 이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보증금 500 ~ 1,000만 원 / 월세 55 ~ 60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관리비까지 포함한다면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 지어지는 5평 정도 오피스텔들도 월세 금액이 높아지는 바람에 좀 더 넓은 오피스텔들이 상대적으로 낮게 생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모든 선택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