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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대로변으로 신축 빌라, 오피스텔, 나 홀로 아파트, 청년 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이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는데 인터넷 광고에는 마에스트로 오피스텔이 광고에 많이 노출되고 매물도 많이 나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신내 오피스텔 마에스트로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신내역-오피스텔
연신내역 마에스트로

연신내역 오피스텔 마에스트로 정보

  1. 세대수 - 213세대
  2. 건물의 연식 - 2013년도 승인
  3. 층수와 주차 - 총 17층 / 주차 123대
  4. 입지 - 연신내역 3,6호선 인근
  5. 시세

1. 세대수

마에스트로 오피스텔의 세대수는 213세대로 연신내역 주변의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택 중에서는 많은 세대를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많은 200세대 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서울 시내에 대형 오피스텔 단지를 찾아볼 수 있으나 은평구에서는 아직까지 많은 세대를 구성하는 오피스텔을 많이 보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대수가 많으면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기본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다른 오피스텔보다 저렴해질 수 있으며 건물 내부에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공동주택으로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복도 상태 등 많은 부분에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세대수가 많으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세대수가 많은 단지의 단점으로는 엘리베이터나 주차시설을 이용하는 인원이 많기에 바쁜 시간 지체되는 경우가 생기는 등 복잡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장단점을 고려하여 입주 또는 매매 등을 생각해보는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2. 건물의 연식

승인일이 2013년 식으로 10년이 넘어가고 있는 실정에서 이제 노후화가 시작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외관이 아직 신식 오피스텔처럼 보이고 부동산 건물이라는 재화가 최소 30년~40년 정도의 수명을 보고 있으니 아직까지 거주와 주택으로써 기능을 잘하고 있는 건물로 보입니다. 외관에 통창을 달아 놓아 더 깨끗한 느낌을 주고 있고 일반 시멘트에 오염물질이 끼는 느낌을 받지 않아 세련된 느낌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런 호수별 통창으로 인해 집 내부가 춥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무튼 건물의 연식을 보았을 때 거주와 부동산 수익을 일으키기에 문제가 없는 듯 보입니다.

 

3. 층수와 주차

총 17층으로 주변의 건물보다 높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내용을 확인해보니 일반 법령상 상업지역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게 지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양 옆으로 같은 층수로 지어진 건물이 있는 호실이라면 확 트인 개방감 좋은 뷰를 볼 수 없겠으나 대로변이나 앞에 건물이 없는 호실 같은 경우 높은 층으로 갈수록 확 트인 개방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창이 통창으로 되어 있고 가장 높게 지을 수 있는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건물보다 높아 고층의 경우 뷰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차장은 기계식으로 되어 있고 호실 세대수에 비하여 약 절반 정도의 주차 대수를 가지고 있으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세입자 특성상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고 젊은 직장인, 학생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주차가 곡 필요한 분들에게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주차 내용은 관리실과의 대화가 필요하겠지요.

 

4. 입지

오피스텔은 본래의 목적은 업무용으로 오피스와 주거형태를 동시에 갖춘 형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신내 마에스트로 오피스텔 위치를 보면 지하철 3,6호선 거의 바로 앞에 딱 붙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호선과 6호선은 서울 중심 회사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들을 지나다니는 대표 지하철 라인으로 직장인들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많은 버스라인이 있어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업무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 중심 내부의 오피스텔보다는 월세가 비교적 낮고 지하철로 출퇴근 가능한 서울 끝에 위치한 입지로 직장인들이 출퇴근하고 마에스트로 오피스텔 근처로 편의시설과 각종 인프라 등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다지 크지 않은 땅에 한 개 층 15개 호실로 되어 있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1개 호실 면적이 크지 않다는 것은 단점이자 장점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호수별 다양한 구조로 되어 있는 오피스텔이지만 가장 많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9~10평으로 실 전용면적 5평대입니다. 짐이 거의 없고 오피스텔 풀옵션으로 약간의 짐과 몸만 들어와서 거주할 수 있는 학생, 직장인들이 거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시세

월세 - 전용면적 5평대 기준으로 최근 몇 년간 월세를 거래한 금액은 보증금 500 / 월세 50 아래로 거래가 많이 있었으나 금리인상이 본격화되고서부터는 조금씩 월세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 중심가 오피스텔의 금액과 비교했을 때에는 비교적 상승폭이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월세의 매물이 많지는 않고 아주 조금씩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세, 매매 - 전세금액이1억 2~3천 정도로 꾸준히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세 호실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하여 전세를 구하고자 한다면 월세보다도 더 많은 매물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이 거의 동일하거나 전세의 금액이 더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 매매된 1억 3천을 기준으로 1억 2천~1억 4천 정도의 매매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피스텔의 특성상 금액이 오르지 않는 점을 감안하고 사용년수가 지나감에 따라 감가상각을 보이는 부동산이지만 부동산 가격 폭등 때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매매 가격 폭이 변동 없이 유지되는 점과 월세 상승을 보았을 때 월세 수익에 목적을 두고 매매 고려를 할 수 있는 연신내 오피스텔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인근으로 많은 주택들이 지어지고 있어 미래 상황 변수에 대해서는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마에스트로 오피스텔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한 것으로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선택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