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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상가, 도로 바닥에 쉽게 볼 수 있는 빗물받이가 있습니다. 비가 오면 빗물받이를 통해 빗물 즉 우수를 흘러내려 홍수를 방지하고 물이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빗물받이, 하수구 등에 담배꽁초를 버리면 물이 지나가는 곳이 막혀 물이 역류하거나 많은 비가 왔을 때 홍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빗물받이 담배꽁초
강남 지역이 예전부터 상습침수 구역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강남역 인근으로 물이 넘쳐흐른 이유 가운데 빗물받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물이 역류하고 홍수가 발생하여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빗물받이는 말 그대로 빗물이 흘러가게 하여 해당 지역이 침수되는 것을 막고자 합니다. 이런 빗물받이에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불법입니다. 다만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을 하나하나 막을 수 없어 방치하고 있지만 정말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강남 침수 사태처럼 재난 상태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빌라,아파트 등 한 건물에 여러 세대가 사는 집이 수도권으로 유독 발달되어 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빗물받이 하수구가 하나씩은 있으며 담배를 태우면서 개인 재떨이로 사용하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구청에서 빗물받이 청소를 위해 청소차를 가동하여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나 자동차가 다니는 대로변의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골목에 있는 빗물받이는 그대로 방치하는 실정입니다. 구석 바닥에 있는 빗물받이 하수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고 신고하는 사람이 적어 그대로 방치되고 있으나 홍수가 나올 만큼 비가 많이 오는 날에 막힌 빗물받이에서 물이 역류하여 지하 세대의 사람들 또는 기계식 주차장, 일반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 등 인명,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기심과 부족한 흡연시설
빗물받이가 개인 재떨이로 변화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담배를 피우고 나서 꽁초를 집안으로 들고 들어와 버리면 담배냄새가 집안 전체로 퍼지는 일이 많습니다. 본인이 피웠지만 집에는 냄새가 나는 것이 싫은 이기심으로 바닥에 버리거나 버리면 잘 안 보이는 빗물받이에 던져버리는 것입니다. 빌라나 아파트 등에서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극히 일부분이고 담배를 태우는 사람들은 죄를 지은 것 마냥 숨어서 피우고 손에 든 담배꽁초를 빨리 버리고는 합니다.
식당 상가에서도 마찬가지로 담배를 태우고 버릴 곳을 마련해 주면 참 좋겠습니다만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가지고 들어와 상가 내부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면 상가 사장님들은 인상을 찌푸리거나 왜 밖에서 버리고 오지 않았는지에 대해 물어보고는 합니다. 이렇다 보니 담배를 피우고 다시 상가로 들어가기 전 담배꽁초를 그냥 냅다 빗물받이에 던져버리고 잽싸게 들어가는 것이지요. 전국에서 담배를 열심히 판매한 만큼 처리에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 이기주의 개선과 흡연시설 확충 등으로 재난 사태를 미리 방지해야 합니다.
담배꽁초 빗물받이 또는 하수구에 버리면 안 되는 이유
- 빗물받이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흙과 먼지 등이 쌓여 있을 경우 물이 자연스레 뚫리는 경우가 있으나 비닐, 봉지, 담배꽁초 등과 같은 이물질이 빗물받이에 막혀 있을 경우 더 심한 역류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가득 차 있는 낙엽 등 이물질이 불에 잘 타는 물질로 되어 있을 때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던져 화재가 발생하여 불길이 솟구치며 화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 담배꽁초가 많이 포함된 물이 흘러내려가다 보면 하수처리장에서 오염물질을 정화처리 하지만 아무리 하수처리를 한다고 해도 처리되지 않는 많은 오염물질이 하수나 바다로 흘러가게 되어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물이 오염됩니다. 이미 많은 하천, 바다가 오염이 되어 점점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버리는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자연적으로 정화되는 바다의 물이 이제는 자연정화 상태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우리가 버리는 담배꽁초의 오염물질이 먹는 생선에 전부 녹아들어 생태계 파괴가 곧 나 자신을 파괴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버린 담배꽁초에는 플라스틱과 많은 오염물질이 존재합니다. 정화되지 않는 오염물질이 하수처리장으로 내려가 자연으로 간 다음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버린 담배꽁초가 친구, 부모님, 선배, 후배, 연인의 입에 던져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빗물받이에 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투척 방지와 관리의 노력
나라에서는 이런 빗물받이 관리를 신경을 쓰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시, 군, 구 정책이 다르지만 하수구가 막히거나 문제가 발생되는 내용을 치수과 또는 청소과에 신고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산이 투입되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나 사람이 손이 닿는 곳이 한계가 있어 근본적으로 투척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무단으로 투기하는 자를 사진 찍어 신고하면 벌금을 낼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많아 개개인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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