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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멸되었다고 생각되었던 다시 출몰하면서 전국 특히 서울, 수도권 쪽에 빈대가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빈대 퇴치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열로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빈대는 흡혈하는 해충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물리면 가렵고 심할 경우 고열, 빈혈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대예방

 

빈대-퇴치법-물리면-증상
서울시에 출몰한 빈대 퇴치 법과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

빈대 퇴치법

빈대를 죽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열로 가열하는 것 입니다. 이 해충은 50도만 넘어도 죽기 때문에 열에 가장 취약합니다. 따라서 집에 빈대가 출현했다면 가장 먼저 청소기로 곤충 시체, 흡혈 배설물 등을 청소하고 침대나 소파 등 구석구석 스팀 열처리를 해줍니다.

 

스팀기를 살짝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해충 박멸을 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눌러주면서 열처리를 해줍니다. 얇은 이불이나 옷들은 세탁 후 건조기 열을 이용 합니다. 기본적으로 건조기의 시작 열은 50도 이상이기 때문에 옷에 붙은 빈대를 모두 죽일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많은 빈대가 출현하여 직접 해결할 수 없다면 방역 업체를 이용하여 박멸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빈대 퇴치제라 하여 살충제 형식의 스프레이도 많이 팔고 있는데, 정부 환경부에서 허가 된 퇴치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에 해로운 퇴치제도 많아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

빈대에 물리면 물린 부분이 부풀어 오르며 모기처럼 한 곳에만 부풀어 오르지 않고 일자 선모 양으로 쭈욱 물고 갑니다. 이렇게 물고 가는 이유는 모기와 다르게 흡혈할 혈관을 잘 찾지 못해 계속 물고 다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흡혈을 하면서 물린 곳의 피를 응고시켜 간지러움을 유발하며 보통 수일 내 호전되지만 길게는 2주 이상 간지러움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많이 간지럽기 때문에 계속 긁게 되고 긁다 보면 상처를 내어 2차 감염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말라리아모기처럼 바이러스 및 각종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물려서 간지러운 생활불편을 유발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에 물렸다면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을 통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빈대의 침은 단백질로 되어 있는데 단백질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을 이용해 물린 부위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법

빈대가 출현한 경로를 살펴보면 인천, 김포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물품이나 여행객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여행용품을 밀봉하여 빈대 전용 퇴치제(살충제)를 분사하여 며칠간 방치하고 해외여행 이후 옷들은 60~70도로 세탁하고 해외직구 물품은 집 바깥에서 개봉하는 것이 집안으로 빈대를 유입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리 빈대의 배설물이나 흡혈 잔재들을 유심히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확인되었다면 위의 퇴치법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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