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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어 가끔씩 달달한 맥심 믹스커피를 마시는데요 마실 때마다 물양 조절을 실패해서 버리거나 잘 안 먹게 됩니다. 또 손님을 대접해야 하는 상황에 입맛이 제각각일 때 물의 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량컵이 있는 경우
맥심 믹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믹스커피를 아주 달콤한 맛으로 당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마십니다. 그래서 가장 적절한 물의 양은 100ml ~ 110ml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계량컵이 있을 때에는 100ml로 먼저 맞추어 마셔보고 조금씩 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ml로 물을 맞추었을 때 단맛이 느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너무 단 것을 좋아하지 않아 120ml로 하여 마셨더니 아주 약간 단맛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주 섬세하게 따지자면 100ml ~ 110ml 정도가 정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으로 맞추어야 할 때
영업일을 하거나 손님을 맞이 하여 감으로 믹스커피를 타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입맛이 다르므로 마시는 분의 취향을 일단 먼저 물어봅니다. 손님분이 보통으로 해달라고 하면 100ml , 덜 달게 요청하면 120ml , 단 것이 너무 좋다 하시는 분은 85ml로 맞추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에 물어보기 불편한 상황이라면 100 ~ 110미리 그사이로 준비하면 적당 합니다. 물양 조절을 잘 못하면 쉽게 맹탕이 되어버려 잘 안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통 커피를 종의컵에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종이컵을 기준으로 물양을 맞추면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달달한 맛의 적정량은 100ml ~ 110ml로 종이컵에 물을 부었을 때 종이컵의 절반보다 살짝 위로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종의 컵의 2/3 정도가 되었을 때 120ml이며 종이컵 절반 보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더 넣어 '물이 조금 많은가'라고 애매한 생각이 들 때 120 정도 됩니다. 반대로 85ml는 절반 보다 아래로 보시면 너무 단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믹스커피 대접할 때
손님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커피를 타게 된다면 커피를 뜨거운 물에 넣고 믹스커피 봉지로 저으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이나 방송 등 매체에서 커피 포장지의 필름이 녹아 커피에 유해성분이 들어간다는 것을 많이 알려 포장지로 저어 주는 것을 기피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능하면 일반 수저로 저어서 내어드리는 것이 불편함을 덜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종이컵이 크지 않아 컵 전체를 만지게 되므로 손으로 들고 이동하는 것보다 쟁반에 받쳐 드리는 것이 손님들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너무 까다로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매번 커피를 내어드리면서 불편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아예 드시지 않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나씩 바꾸어보니 기분 좋게 드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말씀드린 것으로 각 개인의 취향과 방식대로 하시되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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