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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현상-곰팡이
결로현상은 곰팡이로 이어진다.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하여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집 구조상 결로가 생기는 아파트 혹은 반지하 집에 천장 또는 벽면에 검은색 얼룩덜룩한 곰팡이는 왜 생기는지 그리고 곰팡이를 어떻게 방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로현상은 곰팡이로 이어짐

결로현상이 무엇이냐면 집 내부의 따뜻한 공기와 바깥 외부의 차가운 공기로 인해 벽면에 이슬과 같이 물기가 맺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가 여름에 흔히 마시는 아이스커피를 컵에 담아 두면 컵에 이슬이 맺힙니다. 이처럼 건물도 똑같이 온도의 차이로 벽면에 이슬처럼 물이 생겨 흐르는 현상을 "결로현상" 이라고 합니다. 결로현상을 방치하게 되면 꾸준한 습기로 곰팡이가 피어오르고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곰팡이는 무엇?

결로현상으로 인해 피어나는 곰팡이는 자세히 확대해서 살펴보면 가늘고 긴 모양의 균으로 주로 식물이나 동물에 기생하여 유기물을 분해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얻어 살아가지만, 습도가 높고 어두운 장소에서 잘 피어납니다.

실제 지하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어둡고 습한곳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균은 인체에 해로우며 기관지와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폐렴이나 피부병 예방을 위해서 곰팡이를 방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많이 생겼다면 전문업체에 맡겨야 하겠지만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사전에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로현상 & 곰팡이 방지하려면

  1. 환기가 중요합니다. 환기를 충분히 하고 실내를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방에서 취사를 할 때에는 반드시 환풍기 또는 레인지후드를 사용합니다.
  3. 빨래를 말릴 때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도록 합니다.
  4. 샤워 후 욕실 문을 닫고 내부에 환풍기를 켜 두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야 합니다.
  5. 햇빛이 쨍쨍한 맑은 날에는 창문과 집 장롱 및 붙박이장을 열어 줍니다.
  6. 집안의 가구 배치를 벽에서 5~10cm 떨어뜨려 벽면의 습기가 머물지 않도록 합니다.
  7. 곰팡이 균은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환기를 자주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