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구할 때 생각할 것 2번째 이야기

앞서 오피스텔 구할 때 생각하여야 할 것에 대하여 이어서 계속 설명드리겠습니다. 집이란 것이 계약하면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이상 거주할 곳이기에 조금은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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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체크

오피스텔은 업무용으로 취급되어 일반 관리비 등이 조금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주택이 4~5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원룸 오피스텔은 8~10만 원의 기본 관리비의 비율로 볼 수 있습니다.

예시로 알려드린 것이며 각 오피스텔마다 다르기에 직접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대수에 따라 관리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관리실을 통해 기본 관리비는 얼마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관리비에 수도, 전기, 가스가 포함되어 나오는 것인지 개별로 납부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포함하여 부과한다고 한다면 기본 관리비만 정확히 얼마인지 확인한 다음에 호갱노노 같은 앱을 이용하여 관리비 후기를 살펴보면 좋습니다.

이렇게 관리비를 생각해 보는 이유는 터무니없이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곳들이 있습니다.
 

전입신고 가능 여부

오피스텔을 사무실이나 상업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업자로 계약을 하시면 되지만 주택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전입신고가 되는지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집주인들은 임대를 하고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면 주택으로 간주되어 세금이나 오피스텔을 구입하면서 받았던 혜택에 대해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임차인을 원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으로 들어와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지만 암묵적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의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요. 이런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월세가 조금씩 저렴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법적 효력이 없어 들어가는 세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입신고를 해야 나라에서 날아오는 우편물 등을 받을 수 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증금이 작지 않거나 꼭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입신고가 가능한지 여부를 계약 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옵션 체크

각 오피스텔들 마다 옵션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있는가 하면 없는 곳이 있으며 tv가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용품 등은 있지만 추가적으로 들어가 있는 옵션이 무엇이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 맞추기

오피스텔 구할 때 아주 저렴한 집을 구하다 보면 마음에 들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약 10만 원 정도만 더 쓸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구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금액을 잡으면 집이 마음에 안 들고 너무 깨끗하고 좋은 집만 찾으면 생각했던 금액 보다 20~30만 원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예상에 +10만 원 정도까지만 생각해 보고 찾아보시는 것이 조금 수월하게 오피스텔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개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하시고 직접 발품으로 좋고 저렴한 집을 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너무 모든 조건을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제일 중요한 것을 맞추고 나머지는 포기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지시고 오피스텔을 구하시면 더욱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맞추려면 금액이 올라가야 하며, 금액을 내리면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포기하여야 하는 것이 오피스텔 구할 때의 현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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