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많은 사람 블로그로 스트레스 해소법

또 다른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블로그 운영 좌절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도 보고 강의도 들어가면서 블로그 초기 세팅을 하면서 부푼 기대감을 가졌었는데 블로그라는 것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도 큰 장벽을 가져다주고는 합니다. 예상할 수 없는 변수, 글 쓰는 방법, 포털 사이트의 알고리즘 등 처음 원하는 수익을 달성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을 가르쳐줬습니다. 어떤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께서 블로그는 포기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해주었고 그것을 따라서 열심히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시작 후 어떤 분들은 1년도 안되어서 100,200 만원 씩 수익을 올렸다고 인증하는데 정말 큰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올려서 읽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속에 광고를 통해 수입을 벌어가는 구조인데 본인이 모르는 내용을 공부해가면서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지간해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1년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을 했지만 방문자 및 수익이 이루어지지 않아 잠깐 좌절을 하고 생업을 하며 지내며 조금씩 쓰고 싶은 내용을 쓰다 보니 글의 질도 좋고 전 보다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방문자도 점차 늘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안정화되어 있는 사람들은 돈 되는 글, 방문자 유입이 많은 글을 알고 그런 글 위주로 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가 안정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약 1,000개의 글을 발행해보고 글을 쓰는 방법을 알고 그중 방문자가 많은 종류의 글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1,000개의 글을 금방 쓸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초보자들은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글을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갈팡질팡의 연속입니다. 필자 또한 글 쌓기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조금은 블로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발견

일상생활을 하면서 내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 생각이 너무 많아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창구가 없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블로그라는 창구를 이용하여 나만의 이야기, 나만이 알고 있는 정보를 풀어놓는다는 것 자체가 본인 자체적으로 힐링이 되는 것을 느끼고는 합니다. 그렇게 1개 2개 작성하는 것이 재미있고 점점 글이 많이 쌓여 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많은 글 중 어떠한 글이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는지 체크하고 해당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디테일하게 작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블로그로 돈을 많이 벌게되면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될 수 있겠지만 초보자들이 수익이 나는 블로그의 길로 가는 과정은 정말 험난하다고 생각됩니다. 꼭 수익으로만 블로그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나만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창구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필자는 차곡차곡 쌓아가면 언젠가 수익이 많이 나는 블로그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직장문제가 발생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해당 문제를 곱씹어 보며 어떠한 문제가 내가 잘못한 것은 무엇인지 참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친구나 어떤 누구에게 얘기하듯 작성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작성한 글을 이제 막 직장에 입사하고자 하는 초년생이 본다면 직장에서는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하고 한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사소하지만 작은 문제를 블로그를 통해 하나씩 스트레스를 풀다 보니 글 쓰는 것이 생활화되어 가고 있고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문제를 글로 쓰면서 울컥하고 화나는 감정이 글을 쓰면서 조금씩 차분해지는 것을 느껴집니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지만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전에는 술을 마시고 공감이 안 되는 친구에게 이야기를 늘어놓고 혼자 잊히게끔 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스트레스를 조용하고 차분히 없애는 블로그 글 쓰기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