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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3.0-가솔린VSlpg
그랜저 IG 3.0 가솔린이냐 LPG이냐

신차가 되었든 중고차가 되었든 요즘 같이 기름값이 비쌀 때에는 힘 좋고 조용한 가솔린으로 구매해야 할 것인가 포기할 건 포기하고 연료비가 저렴한 lpg 차량으로 구입해야 할 것인지 한번 즘은 고려 대상입니다. LPG 차량을 일반인이 구입할 수 없던 시기에는 가솔린, 디젤 중에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LPG 차량까지 같이 고민할 수 있게 되어 불편하지만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용하고 영업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중고 그랜저 ig LPG 차량과 가솔린 차량을 비교하면서 알아본 내용을 같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필자가 알아보는 차량은 중고 그랜저 ig 3.0 주행거리 6만 키로 이하 차량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LPG 차량 3.0 그랜저로 결정 

연료를 사용하는 방식이 가솔린, 디젤, LPG, 하이브리드로 여러 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았지만 LPG를 결정했던 이유는 모든 자동차 편의사항, 출력, 옵션, 가격, 연비 등등 다양한 모든 방면을 생각해도 연료비 금액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대형차를 운행하면서 연비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대형차의 편안함과 다양한 옵션들로 타고 연비가 좋은 차량을 원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솔린 휘발유 중고차 매물이 월등히 많아 선택의 폭이 많습니다만 워낙 그랜저 차량이 인기가 많은 차량이라 매물이 적은 편은 아녔습니다. LPG 차량도 주행거리 대비 중고차 가격이 저렴한 매물이 많았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유가 시대에 3.0 가솔린 차량을 가득 채우면 현재 가솔린 가격 2100원으로 풀로 13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LPG로 충전하게 되면 절반 정도의 금액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연비는 다소 떨어져 충전소를 조금 더 자주 가야 하겠지만 영업도 같이하는 입장에서는 LPG를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게 되네요.

  • LPG의 연료비는 가솔린, 디젤의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 다른 단점을 감수할 수 있는 정도..

LPG 차량 고민되었던 것

연료를 충전할 때 직접 찾아가야 한다.

여러 가지 고민이 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기존의 휘발유 차량을 운행할 때에는 지나가다 저렴한 곳이 있으면 주유를 하고 조금 비싸도 주변에 주유소가 많아 쉽게 넣었는데, LPG주유소는 휘발유보다 현저히 적은 충전소 개수로 미리 어디에 충전소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충전을 위해 직접 방문을 해야 하는 점이 고민되었습니다. 미리 계획을 세워 충전을 해야 하는데 조금은 불편한 감이 있지만 직장 또는 집 근처에 충전소가 있는 것을 확인하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러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최근 하이브리드,전기차류의 차량이 고유가 시대에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그랜저 IG 3.0 하이브리드 차량을 잠시 고민했었으나 차량 값이 상당하여 일반 차량과 다른 자동차로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주행거리가 많은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구매했다가 고장이 나면 다른 차량보다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하였네요. 여유가 되면 신차 같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연비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랜저는 옵션이 좋다.

다른 등급의 차량을 살펴보면 옵션의 차이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소나타 뉴 라이즈 등급으로 같은 주행거리 6만 이하로 보았을 때 대부분 기본적인 옵션 (내비게이션, 스마트키, 에어컨, 주차 후방 센서) 정도가 대부분 장착되어 있으며 편의사항인 열선 (일명 엉따), 통풍 등 편의 옵션이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또한 조금 더 저렴한 금액대로 알아보면 스마트키,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량도 엄청 많았습니다. 옵션이 빵빵하게 장착되어 있는 소나타의 경우 그랜저와 아주 많은 금액대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쏘나타류의 차량은 정말 영업용으로 필요한 옵션만 장착해서 영업용으로 사용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고 그랜저의 경우 법인 소유로 대표나 회사 임원으로 사용하여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문제없는 옵션들이 있는 차량도 많이 보이고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으로 달려 있지만 금액차이는 엄청 크지 않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3.0은 세금이 비싼거 아닌가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lpg연료비로 아껴지는 비용으로 충분히 세금을 충당할 수 있으며 2.5와 3.0 세금 차이가 감당 못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5와 3.0는 아예 다른 차라고 할 만큼 자동차의 성능이 만족할 만하다고 합니다. 성능과 lpg 연료의 장점으로 세금은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lpg 연료는 위험하다

고민이 되었던 것 중 하나는 트렁크에 lpg 통을 달고 다니면서 사고가 나면 터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여러 자동차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찾아다니며 확인해 본 결과 뒤에서 가스통이 터질만한 사고가 난다면 휘발유, 디젤 차량으로도 사망할 만한 충격이라고 합니다. 또한 lpg연료를 이용한 차량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실용적으로 안전성 높게 사용하고 있어 운행과 사고 데이터가 많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위험하다면 도로에 모든 택시들이 lpg를 이용하지 않겠지요. 

 

모든 것을 이기는 가성비

구형 그랜저 ig 3.0 lpi를 구매하는 이유는 정말 가성비가 좋은 듯합니다. 신차가 나오는 시간까지 너무 오랜 기간이 걸리고 중고차 가격이 만만치 않은 시점에 구형 그랜저는 매물이 많고 주행거리 대비 저렴한 차량이 다른 차량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랜저 3.0 차량을 깔끔한 상태로 2000만 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가성비로 보입니다. 이에 고유가 시대 lpg 연료를 이용하여 휘발유 가격의 절반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두 번째 가성비입니다. 여기에 그랜저라는 차량이 대형차로 안락하고 패밀리카로 이용할 수도 있는 고급차량이라는 점이 세 번째 가성비 조건입니다.

  • 가성비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구형 그랜저 ig 3.0 lpi 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