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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전망
공인중개사 전망

하루하루 직장에 출근하며 나만의 사업을 하여 돈을 많이 버는 달콤한 상상을 한 번씩 해보고는 합니다. 그러다가 한 번쯤은 공인중개사에 도전하여 남은 나의 인생을 자발적으로 열정을 쏟아 열심히 일한 만큼 벌어 보고 싶은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곧 퇴직을 앞둔 분들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 비교적 창업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타 직업군보다 몸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필자 또한 직장에 다니면서 이렇게 출퇴근하면서 언제 집을 사고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며 전전긍긍하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올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을 해보고 공인중개사로서 느낀 공인중개사 전망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전망 괜찮을까?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걱정

매일 같이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때문에 계약이 없어 공인중개사들이 많이 힘들어한다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꾀나 오래전부터 좋아지고 안 좋아지고를 반복해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시장의 상황에 관계없이 부동산 거래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은행과 밀접하여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계약이 감소되어도 꾸준히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집의 금액이 어떻게 변화될지 몰라 매매거래가 줄었다면 매매보다는 전월세 시장에서 더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을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의 중개 능력 향상, 마케팅, 홍보 등에서 공인중개사의 차이가 발생됩니다. 부동산 거래 금액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직거래나 공인중개사를 배제한 거래에서 더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는 소비자들은 유능한 공인중개사를 찾으려 할 것입니다. 많은 공인중개사 안에 유능한 공인중개사는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과 관계없이 전망이 밝습니다.

 

포화상태 공인중개사

최근 40만 명의 역대 최고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편의점 다음으로 많은 것이 부동산이라는 말만큼 정말 많은 공인중개사무소가 밀집해 있습니다.

 

왜 이렇게 공인중개사 시험에 사람들이 많은 지원을 하고 응시를 하는 것일까요? 점점 높아지는 부동산 금액에 한건을 계약 성사시켜도 많은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고 그 한 건이 몇만 원, 몇십만 원이 아니라 몇백만 원, 몇천만 원이 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유능한 공인중개사는 한건의 많은 중개수수료가 될 수 있는 계약을 많이 만들어 낸다면 직장인들은 가질 수 없는 수입을 벌어드릴 수 있습니다.

 

간간이 들려오는 비대면 부동산 시장

앞으로 AI 등장으로 공인중개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여 전망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필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 로봇이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시대가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부동산이라는 계약 자체가 간단하게 집 보여주고 원하는 금액을 받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중개할 매물을 받을 때부터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은 심리학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부동산 금액을 깎기도 하고 올리기도 하고 매매하겠다고 하였다가 취소했다가 참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중간에서 계약을 성사하여야  돈을 받는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원만한 협의를 이뤄내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합니다.

 

사람의 심리, 법적 문제, 계약서의 정확도 이 모든 부분을 신경 써서 업무를 보는 로봇 또는 비대면 계약은 아직은 무리입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질 것이며 노력하지 않는 공인중개사는 퇴화하여 폐업할 것이며 시대에 맞추어 노력하는 공인중개사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지만 꾸준한 거래가 있다

의식주에 해당하는 부동산 거래가 없어질 수는 없습니다. 이사하는 사람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 계약의 당사자가 본인이 되면 됩니다. 그렇기에 직장인들과 다르게 내가 노력하고 계약 성사시킨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많이 벌고 싶으면 전문가가 되어 그만큼 매물 확보와 광고를 통해 계약을 많이 성사시키면 되고 개인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적당히 일하고 그만큼의 수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거래가 꾸준히 일어나는 시장에서 만족하는 만큼의 일을 하면 됩니다.

 

다른 시각으로 시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도 공인중개사의 전망이 좋다는 점으로 보입니다.

 

평생 직업이 된다면

공인중개사는 여러 가지의 길이 있지만 서비스업에 가장 가깝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서비스 마인드를 장착하고 임무에 임해야 합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평생 직업으로 삼는다면 일반 중소기업 직장인보다 더 많은 사업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부동산에서는 집 매매가 아니더라도 월세 300~400 상가, 사무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보증금 5000 / 월세 300이라는 사무실 월세 계약을 성사시켰다면 매도인, 매수인 양쪽 합하여 최대로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은 0.9%으로 630만 원입니다. 최대로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이지 실제로는 적습니다. 협의로 결정되겠지만 한 건의 성실한 계약으로 비교적 많은 금액을 벌 수 있는 직종 중 하나입니다. 큰 매력이지요. 다만 계약이란 것은 당사자들에게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만한 그릇으로 능력을 키워야겠지요.

 

또한 부동산을 보는 시각이 달라져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부동산을 보다 면밀히 볼 수 있는 눈이 생겨 투자자로서의 능력이 생겨 부동산 투자자로서 길이 열리기도 합니다. 월세로 300만 원 매물은 정말 많습니다. 청년들의 평생직장, 은퇴 후 장년층의 앞으로의 직장으로써 정말 큰 매력이 있으며 유능한 보석 같은 공인중개사의 전망은 아주 밝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