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반환 중국으로 간다, 가는 이유와 시기 및 날짜

우리나라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푸바오라는 판다가 살고 있습니다. 이 판다는 곧 중국으로 반환되어 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로써 소유권이 중국에게 있습니다. 왜 푸바오를 반환하고 중국으로 보내야 하는지 가는 이유와 시기, 날짜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바오 반환 시기,날짜, 가는이유

 

푸바오 반환

• 푸바오란
• 푸바오 중국 반환 이유
• 푸바오 반환 시기, 날짜
• 판다 상식

푸바오란 무슨 판다?

대나무 먹는 자이언트판다 모습

 

푸바오는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입니다. 아이바오, 러바오 한쌍의 판다는 2016년 시진핑 외교 선물로 받은 판다이며 중국에서 태어나 살다가 한국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습니다.

 

그 판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는 2020년에 한국에서 태어나 살다가 조만간 중국으로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할 것입니다. 그전까지 에버랜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푸바오는 동물농장 tv프로그램 및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육사와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오면서 귀여운 모습을 시청자들이 인상 깊어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판다이고 성장과정이 많이 알려지면서 많은 인기를 가진 4살 어린 판다입니다.

 

푸바오 중국 반환 이유

 

 

판다는 멸종위기 동물로 워싱턴 조약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이 조약은 세계적으로 국제 조약을 체결하여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멸종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판다는 현재 멸종 위기에서 취약종으로 조금 나아졌습니다. 판다는 전 세계에서 중 중국 남부 쓰촨성 지역에만 살고 있습니다. 

 

이런 판다를 다른 나라에 임대하고 임대기간이 지나면 다시 돌려받아 야생 동물이 멸종되지 않도록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대한 판다 중 태어난 새끼들은 성채가 되면 짝짓기와 번식을 하기 위해 중국으로 가야 합니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국제 조약으로 인한 소유권이 중국에게 있기에 반환해야 합니다.

 

한국산 판다 푸바오 중국 반환

 

그 이후에 중국에서 계속 살아갈지 다시 다른 나라에 임대로 갈지 이후 상황은 모릅니다. 중국은 판다를 아주 귀하게 여기며 중국의 외교에 판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중국은 번식 및 연구목적으로 100만 달러를 받고 중국 우호국에 임대해 주는 판다 외교를 하고 있습니다.

 

푸바오 반환 시기, 날짜

 

 

일단 푸바오의 반환은 확정이며 성체가 되는 시기가 언제일까 지금까지 고민하다 4월 초로 결정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까지 중국에 반환하기로 날짜가 잡혔고 그 시기에 정확히 보내기 위해 검역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푸바오는 에버랜드에 있고 우리가 푸바오를 볼 수 있는 시기는 약 3월 3일 전까지입니다. 4월 3일 전까지 인천공항검역시행장에 대기하였다가 검역 절차가 모두 끝나면 중국 쓰촨 성 자이언트 판다 보전연구소로 이송되어 그곳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판다 상식

초식동물인 자이언트판다

 

판다는 원래 육식 동물이었지만 현재는 대나무가 주식인 초식동물로 변하였습니다. 초식동물에 비해 짧은 소화기관, 날카로운 손톱, 발톱이 육식에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판다는 대나무가 주식인데 필요한 단백질 양이 소량으로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14시간 먹고 하루 15~20킬로그램의 대나무를 먹습니다. 그리고 적은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육식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 새알이나 곤충들을 먹기도 하는데 잘 먹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식동물로 진화하면서 육식의 미각을 잃어 맛을 잘 못 느끼고 육식본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판다는 멸종위기종에서 멸종 취기종으로 위급상황을 살짝 낮추게 되었습니다. 약 1,100마리 → 약 2,000마리로 야생 판다가 늘어났고 전 세계에서 사육되는 판다가 700마리 이상입니다.

 

이렇게 판다가 멸종 취약종인 이유는 1년에 3일 정도로 적은 가임기를 갖고 있으며 판다들의 성욕이 높지 않았습니다. 새끼가 태어나도 초기 생존율이 낮은 것이 문제입니다. 눈을 뜨는데 1달이 걸리며 태어날 때 너무 작게 태어나서 자연에서 길러지기보다 사람의 손으로 인공포육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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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 반환 시기, 날짜가 정해져 곧 중국반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3월 초까지 에버랜드에서 보실 수 있으니 그전까지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고 푸바오의 엄마(아이바오), 아빠(러바오)는 15년 임대로 2031년까지 한국에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