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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화 종류는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미즈노, 데스포르치 등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 조마라는 브랜드는 다소 생소한 풋살화 브랜드로 해외에서 많이 신는 풋살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풋살 선수들이 즐겨 신기도 하며 다양한 디자인이 있지만 그보다 기능에 중점을 두어 만든 풋살 기술용 풋살화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조마 탑플레스 TF 풋살화에 대한 내용과 후기를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마 탑플레스 풋살화는 인도어화 (맨땅)와 TF화 (인조잔디)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인조잔디에서 풋살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TF화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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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 탑플렉스 풋살화 후기 및 사이즈 정보

조마 탑플렉스 풋살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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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의 조마 탑플렉스 TF 풋살화

풋살을 좋아해서 여러 가지 풋살화를 많이 신어보았습니다. 그중 최애 풋살화로 정착한 브랜드가 데스포르치였습니다. 가죽이 단단하고 발에 착착 감기는 맛에 꾸준히 신었었습니다. 다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어 풋살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때 약간 불편한 감이 들어 새로운 풋살화를 찾던 중 브라질 풋살 선수들이 많이 신는다는 조마 탑프레스를 구매해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조마 탑플레스 TF 풋살화는 발을 감싸주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발을 보호해 주는 느낌이 많이 들면서 안정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풋살화 바닥 부분도 상당히 푹신하여 발목, 무릎 등 무리가 덜 가는 느낌입니다. 풋살의 특성상 발바닥으로 공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조마 탑플렉스 풋살화의 밑창 고무가 공의 미끄러운 부분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풋살화를 신었을 때보다 살짝 몸이 떠 있는 느낌으로 풋살 기술을 실행할 때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강하게 때리는 슈팅을 할 때에도 발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강해 양호한 편입니다. 다만 터치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공이 강하게 오는 볼을 인사이드로 잡을 때나 아웃사이드로 잡을 때 조금 더 신경 써야 잘 잡힙니다.

 

데스포르치를 신었을 때는 아무리 강하게 오더라도 원터치로 잡아 둘 때 부드러운 감이 있었는데 조마 탑플렉스는 발을 감싸는 가죽 부분이 좀 더 두꺼워서 공을 잡는 민감도가 약간은 떨어진 것 같습니다. 드리블을 좋아하고 많이 뛰는 스타일의 분이시라면 조마 풋살화를 마음에 들어 할 것 같고, 짧은 거리에서의 잦은 패스 및 롱 패스 등을 주고받는 플레이를 선호하신다면 불편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마 탑플레스 풋살화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며 풋살 기술과 뛰기 편리함에 특화된 풋살화라고 느껴집니다.

 

탑플렉스 사이즈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볼이 넓게 나온 모델은 아니며 전체적으로 발을 꽉 감싸주는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이 사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가끔 꽉 끼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이 반 사이즈 크게 구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사이즈가 맞는 것 같습니다. 반 사이즈 업하면 뛰는 폼이 엉성해지고 발에 잘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탑플레스 앞 코 자체가 약간 들려있어서 사이즈가 크다면 볼 간수, 볼 컨트롤이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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