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매번 정보를 드리는 글을 쓰고자 노력했지만 오늘은 저의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티스토리 처음 시작부터 애드센스 승인 그리고 수익을 내기 위해 정말 고군분투했던 내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정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제 휴식기를 가지면서 생각날 때 한 번씩 들려서 글 쓰고 취미생활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저의 능력이 한참 모자라 블로그로 돈을 못 벌어서입니다.

 

정보성 글을 작성하려 맨날 머리를 싸매다가 저의 이야기를 하려니 오히려 새로워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참 막막하네요..

 

블로그 티스토리 시작했던 순간

맨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연도는 2021년도 여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2년이 되었네요.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 돈이 될 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첫 발을 들였던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처럼 유튜브에 강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열심히 들었던 유튜버 선생님은 리뷰요정리남, 이사양잡스 등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많이 느꼈고 글 쓰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글쓰기처럼 글을 쓰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들어 작성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어떻게서든 머리를 짜내어 작성하곤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블로그 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보고 전자책도 구매해 보고 유튜브 강의도 2년 동안 매일 2시간 이상씩은 들었습니다. 지금 까지 글을 작성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어떻게 블로그에 임해야 하는지 약간은 알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애드센스 승인 2번

지금까지 애드센스 승인받은 것은 딱 2개의 블로그입니다.더 많이 만들려고 했지만 어려웠습니다.왜냐하면 글을 작성하는 게 처음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글쓰는 노력이 부족한 저의 탓이기도 하고요. 딱 2개 애드센스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첫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약 4개월 정도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2번째 블로그에서도 약 3~4개월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승인 나는 글을 유튜브나 카페, 인터넷에 나와있는 대로 작성하여야 좀 더 빨리 승인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처럼 그냥 쓰다 보면 언젠가 승인이 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오래 걸립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정보성 글을 작성하면 1년이 지나도 사람들이 방문하여 제 글을 읽습니다.

 

어차피 오는 다음 저품질

유튜브 강의를 보다 보면 다음에서 저품질은 필수라고 하여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애드센스 승인받은 블로그 2개 전부 다음 저품질이 왔었습니다.

 

처음 만들었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음 저품질을 풀어보려고 온갖 시도는 다 해보았지만 안 풀렸습니다. 열받아서 약 300개 정도 썼던 글을 그 자리에서 그냥 다 삭제해버렸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냥 내버려둘 걸 그랬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니 애드센스 승인받은 게 풀려버렸습니다. 

 

절대 글을 삭제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너무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으면 비활성화 형식으로 애드센스 승인이 풀려버려 광고를 달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두 번째 티스토리에도 Daum다음 저품질이 왔지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글을 작성하다 보니 구글 유입과 네이버 유입이 발생하여 오히려 다음 유입량을 따라잡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1달 정도 지나니 다음 저품질도 슬슬 풀려 어디서나 글만 해당 포털 사이트가 원하는 방식대로 써주면 상위노출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구글 상위노출은 상당히 힘들고 내가 상위노출을 원하고 상위노출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상단에 글이 올라가는 것을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문서수가 정말 없는 그런 글 종류의 경우에는 금방 올라가집니다. 

 

그러나 그런 포스팅은 읽는 사람도 별로 없겠지요 ^^;;

 

수익을 위한 긴 고통

첫 번째 블로그는 날려 먹었고 두 번째 만든 블로그를 약 1년 6개월 정도 운영한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수익은 정말로 처참합니다. 어디 가서 이야기할 수 없는 정도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밖에 나가서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블로그보다 많이 벌 수 있는 정도의 수익을 벌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일일 방문자가 50,100,200,500,700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기분이 좋지만 그와 반대로 애드센스 수익은 처절합니다. 처음에는 0.1달러 0.2달러 찍히더니 좀 오래 하면 하루 3달러~4달러 까지는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매일 하루 3~4달러도 아니고 어떤 날은 1달러 어떤 날은 0.5달러 , 3달러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평균치를 나타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루에 기본 1개의 글을 발행했기 때문에 글이 많이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블로거분들에 비하여 터무니없이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잡블로그로 이것저것 다 작성하는 블로그여서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뇌피셜)

 

제가 운영하면서 수익에 관하여 느낀 점은 블로그의 주제를 선정하여 1가지의 주제로만 글을 계속 작성해 나가야 하며 해당 키워드 분석을 해서 제목과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저는 귀찮고 키워드 선정이 좀 힘들어서 막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맞는 seo최적화 글쓰기를 실행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건 깔끔하게 글 작성하고 글 제목 크기만 잘 정해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거분들 상위노출된 글들을 보아도 정형화된 방식은 딱히 없었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 글을 쓰시는 분들은 워드프레스 자체에서 seo방식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 됩니다.

 

제가 볼 때에는 seo 글쓰기보다 포스팅한 글에 담겨있는 내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목과 맞는 소제목을 정해서 작성해야 하고 내용도 비슷하거나 제목과 맞는 글을 작성하여야 사람들에게 보이는 블로그 페이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 티스토리 악재

악재라고 표현해서 카카오 회사에 죄송하지만 초보 블로거이지만 크게 상심한 적이 2번 있습니다. 한 번은 카카오 화재 사건과 카카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사건입니다.

 

하.. 이야기하기도 싫네요 이제는.. 먼저 화재 때에는 수익은 물론 글을 쓸 수도 없었으며 블로그 자체가 실행되지 않은 상태로 꾀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2번째 카카오 티스토리 자체광고 사건은 그나마 최근일로 기억이 잘 나네요. 저 또한 점차 수익이 올라가는 단계로 하루에 4~5달러 정도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돈이 벌리나 보다 하면서 기분 좋아지려고 하던 참에 갑자기 카카오가 자체 광고를 신설해 버렸고 그때 이후로 갑자기 제 포스팅에 애드센스 광고가 여러 개 달리면서 중복으로 겹치면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것이죠.

 

충격적이었던 것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에 걸려 약 2주? 정도 수익이 0원이었습니다. 방문자는 늘어나고 있는데 광고가 달리지 않았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깊은 화가 아직도 올라오네요. 

 

다행히 수익이 크지 않아 별로 타격이 크지 않았지만 하루에 몇십 만원씩 버는 분들은 아주 난리도 아니고 쌍욕 박았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들리는 소문이 애드센스 수익이 반토막이 났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거의 바닥을 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자체광고 신설 이후 광고게재 제한 먹은 이후부터 약 1~4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이야기하니 자체 광고 사건 이전이라면 10달러는 되었을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블로그를 접는 것은 아니지만 힘을 좀 빼려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려다시피 돈이 안 되어서입니다.

 

얼마 벌면 계속할래?

혼자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당장 하루에 몇 달러 벌면 계속 노예처럼 열심히 할 것인가.. 저는 일단 30~40달러 벌면 계속 열심히 정진하고 열심히 할 생각이었습니다.

 

월 약 120~150만 원 정도 되는 것이겠지요.. 일단 저는 탈락..저는 능력이 안되네요..

 

결론은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구글블로그 전부 어떤 게 좋다고 표현하기보다 자신이 정말 열심히 하고 또 잘~해야 애드센스 수익을 벌 수 있습니다. 그냥 글만 쓴다고 돈 버는 게 아닙니다. 

 

이 공간은 콘텐츠를 생산해 내고 이 판때기에 광고를 달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블로거 광고맨입니다. 광고만 달아서 되느냐?  아닙니다. 광고를 클릭하게 끔 유도까지 해야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일이며 제가 보았을 때 능력자들만 돈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지극히 저의 생각)

 

따라서 지금 블로그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좀 더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티스토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정신적으로 너무 큰 고통을 받아 이제는 그냥 쉬엄쉬엄하려고 합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작성해서 죄송하며 혹시나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